월말은 다같이 모이는 날

컨설턴트와 연구원은 5개의 모듈 중 주로 하나의 모듈을 담당하기 때문에 본인이 속한 모듈에 집중해서 일하다 보면, 다른 모듈의 직원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울 때가 있어요. 

그래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성장하고 있는지 맞춰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우리는 2023년부터 매월 마지막 금요일, 'Monthly Meeting(먼슬리미팅)'으로 만납니다. 올해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먼슬리 미팅의 모습,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대구사무실 직원 모두 함께 참여한 2023년 3월 먼슬리 미팅

여기! 우리 모듈 성과 좀 봐주세요

먼슬리 미팅은 크게 2가지 time으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는 모듈의 성공 노하우를 발표하는 Consulting 미팅, 두 번째는 모듈별 중요 이슈를 논의하는 Module 미팅입니다.

Consulting 미팅의 첫 시작은 1달간 우리 모듈은 어떻게 일했는지, 어떤 성과를 내었는지, 어떻게 그 성과가 나게 되었는지 컨설턴트가 발표를 합니다. 성공 노하우가 타모듈에도 적용되면 좋을 것 같다며 직원별로 의견을 공유하는 고마운 시간이죠. 힘들게 만들어낸 성과를 다시 되짚어볼 때면 컨설턴트와 연구원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난답니다 👀✨

1분기가 끝난 지난 3월의 먼슬리 미팅은 1분기의 목표, OKR은 무엇이었는지 돌아보고 달성 여부를 발표했습니다. O(Objective)와 KR(Key Results)를 달성하기 위한 이니셔티브(Initiative) 활동과 병원에 어떻게 적용이 되었는지 결과를 공유했어요.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모듈 성공 노하우 발표 시간

우리는 왜, 어떻게 같이 일할까요

컨설턴트의 성공 노하우 발표 이후는 우리 회사의 Vision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 시간에는 우기윤 대표님이 진행해주시는데요. 지난 2월은, 세마는 어떤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하는지와 앞으로 어떤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지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최근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참고자료로 '직원만족도 조사를 위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던 질문과 건의사항에 하나 하나 답을 듣기도 했어요!

세마의 Vision에 대해 이야기해 본 2월의 먼슬리 미팅

너무나 다양했던 질문과 건의사항들에 대해 우리 회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들어봤어요

마지막, 모듈별 미팅하고 밥 먹으러 가요

Consulting 미팅이 끝나면 각 모듈에서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합니다. 사실 잘된 점과 개선할 점을 늘 생각하며 일하지만, 오전의 미팅에서 결정된 방향에 따라 우리 모듈의 업무 방향이 얼라인(align)되는지 또는 고쳐야 할 업무 방식과 프로세스가 없을지 한 번 더 확인해요.

CS, Marketing 모듈 회의 모습 몰래 찰칵

먼 거리 이동해서 만난 팀원들과 함께 추천받은 맛집 인증도 하고

커피도 함께 한 잔하면 먼슬리 미팅 끝🥰

컨설팅 부서의 직원들은 서울, 대구, 부산의 근무지가 달라서 주로 화상이나 유선으로 함께 하지만, 이 날 만큼은 얼굴을 보며 대화하는 시간을 꼭 가집니다. 모듈별 미팅하고 맛있는 점심까지 먹고 커피도 한 잔하면 먼슬리 미팅은 마무리되어요. 

매월 먼슬리 미팅을 위해 매일 힘 내주시는 모든 컨설턴트와 연구원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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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_다다 │ 경영기획실 세마를 자랑하고픈 이야기꾼입니다